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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다인오엠 임직원 가족 인천대교 개통기념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가하다

 

 

 

 

 


 

국내 최장 해상 교량인 인천대교가 2005년 7월 1일 본공사에 들어간 이후

52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2009년 10월 16일 개통한다.

일반차량 통행은 19일 오전 0시부터 가능하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5500원으로 책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업무지구를 잇는 인천대교는 총 21.38km.

바다 구간만 12.34km에 달하는 기념비적인 교량이다.

다리의 힘을 지탱하는 주탑 높이는 남산과 맞먹는 238.5m.

대형 선박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주탑과 주탑간 거리가 800m에 달하고

진도 7지진과 초속 72m의 강풍도 견딜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 강풍과 선박 안전을 위한 숨겨진 기술

'곡선의 미학'속에 숨어 있는 최첨단 안전기술을 총동원했다.

가운데 부분의 1.48k 사장교 구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설계되었다.

곡선 설계를 통해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조수간만의 차로 생기는 영향을 줄인 것이다.

대형선박이 다녀야 하기 때문에 사장교 부분을 직선화했지만 여기에도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기술이 숨어 있다. 

상판을 콘크리트가 아닌 얇은 강판으로 만들었고 강판의 가로 모서리 부문을 스포츠카와 같이 날렵한 유선형으로 설계했다.

상판과 주탑을 연결한 케이블은 표면을 골프공 모양의 작은 홈을 많이 파 놓았는데 이는 공기 저항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설계, 시공 동시 진행으로 공사기간 단축

인천대교는 공사비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토목공사지만 52개월 만에 완공했다.

전체 길이가 7.4km에 불과한 서해대교가 72개월 걸린 것에 비하면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공사 단축의 비밀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 공법을 적용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상판을 포함한 대부분의 구조물들을 지상에서 제작해 대형 바지선에 실어 해상으로 옮긴 뒤 교각에 붙이는 것이 패스트 트랙 공법이다.

 

 

해상교량 최초 적용 기술들의 박물관

인천대교는 '세계 최초' 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주렁주렁 달로 있다.

특히 각종 첨단 공법은 시공할 때마다 이목을 끌었다.

세계 최대 하중 말뚝 재하시험과 세계 최대 규모 돌핀형 선박 충돌방지 시설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중 충돌방지 시설은 10만 DWT 선박이 충돌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국내 최초 적용 기술은 10개가 넘는다.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 교향의 상부와 하부 구조 설계에

하중, 저항계수 설계법(LRFD)적용, 현장타설말뚝 철근망 제작 자동화 설비 도입, 교각 일체형 말뚝시공,

말뚝마다 시추 조사와 건전도 검사 실시 등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기술이다.

 

 

 

 

 

 

 

 

 

 

 

 

 

 

 개통하기에 앞서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에 참석하여 초속 18km의 강풍으로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주) 다인오엠의 임직원의 가족과 지인들의 가족동반으로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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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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